매연저감장치 차량 폐차는 정확해야 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정부에서는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았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노후 경유차에 DPF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장착하고 있는 차를 폐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지만 알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허가받아서 운영 중인 88 폐차장에서 매연저감장치 차량 폐차할 때 어떤 것을 체크해야 하고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의무 기간을 확인해보세요.

 

처음에 해당 장비를 부착할 때는 대부분이 나라에서 80~90%를 보조받았을 것입니다. 이 금액이 크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2년은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기간을 정확하게 채우지 못한 분들이 폐기하기 된다면 위약금을 납입해야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매연저감장치 차량 폐차할 때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1544-8648)를 통해서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와 위약금으로 얼마나 지불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24개월을 넘었다면 문제가 전혀 안되지만 잘 기억이 안나는 분들은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얼마나 납입해야 하나요?

 

정부에서는 2년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3개월 단위로 요율을 정해 놓고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최소 3개월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70%이고 1년 동안 3개월마다 5%씩 줄어들게 되어 55%까지 낮아지게 됩니다. 13부터는 10%씩 감면되어 최종적으로 20%까지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기간을 채운 후에 폐기하는 것이 좋으며 정확인 것은 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인해서 더 이상 운행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런 위약금을 납입하지 않아도 처분이 가능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공업사로부터 견적서, 수리 불능 확인서가 필요하고 사고 사실 확인서, 입고 확인서 등을 첨부하게 되면 됩니다.

 

 

 

 

 

3. 허가받은 곳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에서 간단하게 알려드린 것처럼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방식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88 폐차장과 같이 어느 정도 경험이 있고 허가를 받은 곳을 이용해서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무허가 폐기장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장비 반납하지 않고 그대로 고철 처리해서 추후에 DPF 장치에 대한 값을 그대로 납부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말소를 시키지 않고 다른 곳에 팔아서 소유주도 모르게 도로 위를 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여전히 명의는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차로 인해서 발생되는 모든 사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허가받은 곳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4.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디에서 매연저감장치 차량 폐차를 진행하든지 동일한 고철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는지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인력과 시간, 장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아주 예전 방식은 고철을 그대로 압축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금속 시세에 의해서만 결정되기 때문에 절대로 많이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88 폐차장의 경우에는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세밀하게 추출해서 재 정비 후 필요로 하는 곳에 판매, 수출하기 때문에 더 좋은 보상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5. 접수하는 비대면으로 진행합니다.

 

요즘 같은 상황에서 가능하면 사람끼리 만나지 않는 것이 좋고 시간적으로 현장까지 찾아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모두 통화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먼저 살고 있는 지역이 어디이며 어떤 차종을 진행하겠다는 것을 알려주면 됩니다. 추가로 매연저감장치 차량 폐차를 할 예정이고 의무 기간을 채웠는지를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고철 보상금으로 얼마나 드릴 수 있는지와 진행하는 과정이 어떻게 흘러간다는 것을 다시 유선으로 안내를 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이해가 되셨으면 언제쯤 차를 가지로 오면 좋은지를 말씀해주시면 주차되어 있는 장소까지 견인하시는 분을 배정해서 보내드리게 됩니다. 물론 견인료는 한 푼도 받지 않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행정 처리를 할 때 필요한 자동차 등록증은 차 글로브 박스나 운전석에 놓아두면 되고 신분증의 앞면 사진은 문자로 미리 보내주시면 됩니다.

 

 

 

 

 

6. 내부에서 처리하는 과정입니다.

 

차가 입고되면 다른 방식과는 다르게 먼저 DPF 장치를 해체하고 반납을 위한 서류를 작성해서 같이 제출해서 검증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러고 나서 필요한 부품을 추출하고 나머지는 압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부착되어 있는 것을 반납 및 승인받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폐기 방식과는 다르게 말소가 되는데 보통 2~5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마치게 되면 말소 사실 증명서를 문자로 보내드리고 있으니 굳이 관할청을 방문해서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고철값은 말소와는 상관없이 입고되는 날 입금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경유차에 장착되어 있는 매연저감장치 차량 폐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드시 남아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체크해야 하고 88 폐차장처럼 허가받은 곳을 이용해서 무사히 말소까지 마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안내해드린 것 중에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을 때 언제든지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