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조기폐차 지원금이 늘어났습니다. (2021년)

 

올해 수원시 조기폐차는 광명시,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와 동일하게 2월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과연 언제쯤 접수가 시작되는지 궁금해하신 분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작년에 비해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올해는 정부 보상금의 상한액에 대한 변화로 더 많은 차주님들이 서둘러 접수를 하고 있으니 빠르게 신청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노후 경유차 기준 6가지 >  - 수도권에서 6개월 이상 거주 - 6개월 이전부터 신청할 차를 소유 - 매연 저감장치, LPG 엔진 개조하지 않아야 함 - 외관에 큰 파손, 구멍이 없어야함 - 정기 검사에서 합격 - 배출가스 5등급에 포함된 차종

 

 

 

 

1. 작년과 달라진 내용

 

올해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지원 자격이나 처리과정에 대한 변화는 없지만 2차 신차 보상금에 대한 조건 및 국가 보조금 상한액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것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말소까지 진행된 후 다음 차를 구입할 때 꼭 신차이면서 그것이 디젤 종류가 아닐 때만 수령이 가능했습니다.

 

이륜차나 중고차, 경유차를 사거나 차량 구입을 아예 하지 않을 때는 1차분인 최대 210만 원만 받고 끝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2차 보조금에 대한 조건이 조금 더 완화되어 중고차라 할지라도 그것이 배출가스 1~2등급이라면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한 가지 더 아셔야 할 것은 생계형 자동차에 속해 있다면 상한액이 600만 원으로 상향되었다는 점입니다. 대상이 되는 차종은 국민 기초생활 보장법의 따른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지방세법에 따른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보호 법률과 관련된 소상공인이 해당됩니다.

 

거기다 매연저감장치인 DPF가 내 차에 맞도록 나온 제품이 없어 장착을 하지 못 하고 있거나 공간이 되지 않아 설치 불가능한 차종일 때도 생계형과 마찬가지로 두 배 커진 상한액을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정책은 몇 년 동안 진행해 왔지만 이처럼 수원시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커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인데요. 언제 이 상한액이 더 줄어들지 알 수 없는 부분이기에 금액적 메리트를 꼭 챙겨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접수하기

 

가장 첫 단계는 지정 접수처를 통해서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관허 88 폐차장은 협회가 지정해 놓은 공식 접수처이므로 걱정하지 않고 맡기셔도 됩니다. 신청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유선이나 문자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으며 보내 주셔야 할 서류는 가지고 계신 폰으로 바로 찍어 센터 직원에게 전송해 주시면 됩니다.

 

기본 서류로는 통장 복사본 및 신분증 앞면, 자동차 등록증이 있으며 추후에는 등록증 원본을 센터에 보내 주셔야 하기 때문에 차 내부에 보관을 해 놓으면 됩니다. 신청 시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등록 원부 조회도 함께 해 드리고 있습니다. 압류나 저당, 설정된 내역이 없어 원부에 문제가 없을 때만 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필수 서류와 신청서 양식은 고객님이 직접 준비해서 협회에 내는 것이 아니라 센터의 대리 신청 서비스를 받으시면 됩니다. 이것의 결과는 약 7일 이후에 차주님에 개별적으로 문자 통보가 되며 1차 정부지원 금액도 함께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3. 검사 후 말소

 

이렇게 최종 신청이 끝났다면 본격적인 수원시 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을 받기 위하여 센터로 차를 보내셔야 합니다. 전문 견인 기사님을 차가 있는 곳까지 보내드리고 직접 운전을 해서 입고를 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보조금 지급에 대한 결정은 1차적으로 접수 시 자격 조건이 맞는지와 2차적으로 성능 검사 결과에 따라서 정해진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 검사에서 통과가 가능한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심사 기준은 자동차의 기본 기능인 주행을 하는데 단 한 가지라도 문제가 없어야 하고 외관도 중고차 판매가 가능할 정도로는 준수해야 합니다. 통과가 된 차는 폐차의 마지막 절차인 차체 분해와 말소등록을 이어가게 되며 여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첫 신청일로부터 약 15일에서 30일가량입니다.

 

 

 

 

4.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상금 수령하기

 

관허 88 센터에서는 고철값을 말소증과 함께 차주에게 먼저 전달해 드리고 있으며 앞서 진행한 해체와 분해, 부속품 탈거 후 리사이클링 작업을 통해서 결정이 됩니다. 이것은 고철 중량이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에 큰 차량일수록 무게가 많이 나가서 받는 금액이 커지게 됩니다. 거기에 추가로 지급되는 재활용 부속품에 의해서 최종 가격을 정하고 이는 말소가 끝나면 차주에게 입금 처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철값과 말소증 사본 전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업무가 모두 끝나게 되며 이제 남은 것은 국가에서 지급되는 수원시 조기폐차 지원금 2021입니다. 전체 국가 보상금이 한꺼번에 나오지 않고 1차는 70%, 2차는 30% 각각 나누어서 나오고 있는데요. 1차는 성능검사를 통과해 말소까지 끝난 차주님에게 모두 지급이 되지만 2차는 다음에 구입하는 차에 따라 지급 여부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유 차종은 제외하고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휘발유, 가스, 전기, 수소차로 05년 이후에 생산된 차량)의 중고차를 구입하면 받게 됩니다. 1차에 해당되는 것은 센터 직원이 대신 접수해 드리고 있으며 말소가 되는 날을 기준으로 2달의 시간이 흐른 뒤에 입금받을 수가 있습니다. 2차는 자동차 판매 직원이 대신 신청해주고 있으니 말씀하셔서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것처럼 직원이 모두 처리해 드리기 때문에 차주님 입장에서는 그리 복잡하고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폐기 방식과 비교했을 때 처리시간이 길어진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도 고객이 직접 처리해야 할 일이 추가로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혀 번거로움 없이 수원시 조기폐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혜택을 받으면서 배출가스 5등급 차를 처분하려는 분들이 많아 작년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선 통화 한 번만으로 간단히 신청을 할 수 있으니 예산이 모두 바닥나서 마감되기 전에 신속하게 보조금을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